조미경 의원이이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회 예산 차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공무원의 인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복지환경위원회 조미경 의원은 25일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회 예산 차이점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체육회 예산을 일례로 들며 “도민체육대회 선수훈련 지원비가 비장애인은 3~4억씩 편성된 반면 장애인 선수 훈련비는 한푼도 없다”며 “이는 바로 행정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인원과 경기일정도 비슷한데 비장애인의 참가지원비가 1억8000만원이나 되지만 장애인은 90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장애인에 대한 예산반영도 중요하지만 인식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보건소 질의를 통해선 “보행중 흡연자들로 인한 2차적 간접흡연 피해대책과 함께 기호식품인 담배 흡연자들을 위한 보호체계로 흡연실 마련을 통하여 철저한 2차피해의 대비책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문화관광과 질의에선 아산시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관광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혁신있는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절실함을 문제 제기했다.

조미경 의원은 “무형과 유형이 결합한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제야말로 아산시만의 위상과 이미지를 지속시키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무언가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이라며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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