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0시 정례기지회견을 통해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1년소회..."주민 소통을 중심으로 편리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

26일 김정섭 공주시장은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26일 김정섭 공주시장은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공주시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1년을 뒤돌아보고 올해를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육성과 안정적인 경제기반과 농업 농촌을 혁신는 주요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시장은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매진하겠다"며 "소통 혁신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중부권문화수도 조성 △머물러가는 관광도시 육성 △안정적인 경제기반 구축 △농업 농촌 혁신 △균형있는 도시발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따뜻한 복지 실현△소통시정확대△신민과의 약속이행△현안사업 해결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문화수도 조성을 위해 집중한다. 공주시를 중부권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공주문화재단 설립,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공주시립미술관, 연미산 자연미술 비엔날레 전용관, 예술인 회관, 공주문학관 건립 등 문화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간다.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 육성을 꾀한다. 곰나루 관광단지내 호텔을 유치해 머물고 가는 관광기반을 확보하고 백제왕도 유적 정비, 공주목 복원, 김옥균선생 유적지 및 김종서 선생 생가터 복원, 우금치 전적지 정비, 공주하숙마을 활력거점 조성, 세계유산 방문자 센터 조성 등을 통해 역사유적정비 및 관광자원화로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안정적인 경제기반 구축은 남공주산업단지, 용수산업단지, 식품관련 농공단지 등 계획중인 산업단지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전통시장 육성 지속 추진, 공주페이 발행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사회적 경제주체를 육성하여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한다.

농업‧농촌 혁신에 대해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본격 운영하며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 추진, 한우경매시장 조기 이전, 농산물거점가공센터 건립,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립,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귀촌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조화롭고 균형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강남지역은 역사, 문화, 삶이 조화로운 도시로 가꾸어 나가도록도록 한다. 옥룡동,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통해 소득 증대와 연계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제민천 상류 친환경 하천 정비(225억원)를 통해 환경정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다.

강북지역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도록 하겠음.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를 조성하여 세종시 인접 도시 개발, 정부기관 및 투자기관 유치, 생활인프라 SOC를 확충해 나간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송선도로 확포장, 시도12호(공주IC~목천교차로) 확포장, 의당길(전막~의당농협) 4차선 확포장, 남부우회도로(금성여고~시어골) 개설도로 등 계획되어 있는 도로망을 계속해서 확충한다.

또한 소하천 정비, 지방하천 정비, 연암천 재해위험지구 개선(170억원),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신관, 옥룡)등 재해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국제안전도시 인증완료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든다.

공동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인구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추진,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장난감 은행 운영, 친환경 생태놀이터 조성(2개소), 여성친화‧가족친화도시 인증 등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

청소년 시정참여를 통한 정책 반영, 열혈청년패키지 지원사업, 청소년 수련관 건립,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교육지원 중장기계획 수립 및 교육경비 확대 등 교육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인다.

장애인다문화 지원사업 확대, 장애인체육관 건립, 장애인‧다문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일자리 확충, 경로당 운영 활성화 지원, 치매조기 검진 등 치매예방관리 강화, 공주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주‧야간 보호)을 통해 장애인, 다문화, 어르신 복지 시스템을 강화한다.

소통과 참여확대를 통한 시민 중심의 행정 수행을 위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도 확대, 공주형 주민자치제도 확립, 주민참여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주민주권을 실현 및 인근 지자체, 민간기업, 시민과 협치‧협력 시정을 구현한다.

시민과 함께 만든 민선7기 100대 공약을 임기내 모두 완료해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도록 한다.

현안사업은 반드시 해결한다. 제2금강교 건설, 유구~아산(국도39호선) 국도계획 반영,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 착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곰나루관광단지 내 호텔 조성, 스마트 창조 도시 조성 등 우리시의 핵심 현안사업 반드시 해결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1년의 성과에 대해서도 밝혔다. 소통의 시정을 통해 100공약을 확정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신바람 정책톡톡  등 시민참여 소통기반을 늘려왔다.

또한 상생경제의 틀을 마련했으며 공주다운 문화관광을 만들었고 감동의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공주시는 민선7기 100대 공약은 신바람 시민소통마당 운영(1147건 시민제안), 신바람공주 준비위원회, 주민배심원단,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 및 자문 등 시민의 바람을 담아 100대 공약을 확정했다.
     
시민 주권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공주시 최초로 정안면장을 시민추천제로 선정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d이 26일 오전 10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d이 26일 오전 10시 정례기지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자주재원을 대폭 확보해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했고 지난해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335억원)에 이어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98억원)에 선정돼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2015년 공산성, 무령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지난해 7월 마곡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유산을 3개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했다.

박찬호 기념관 및 골목길 조성,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재현, 금강8정인 ‘벽허정’ 복원, 옥룡동 은개골 역사공원을 조성 등 문화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백제문화제, 석장리 구석기 축제, 겨울공주 군밤축제 등 4계절 계속되는 정체성 높고 특색있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있으며, 백제문화유산과 스마트서비스 접목을 위한 스마트 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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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 75세 이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 경로당 운영비 인상, 행복택시 확대 운영하고 보훈가족 수당 인상 및 신설 등 보훈가족 예우를 강화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 무상교육(고등학교 교육비+급식비+교복비), 관내 모든 학교(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했다.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안전한 마을 3개소 조성, 여름철 무더위 쉼터 368개소 운영 등 안전한 일상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도로확장 및 배전,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가로경관을 개선했다. LH월송지구 도로, 신관동 전막1길 도로 등 5개소(총연장 1051m) 확포장, 전막1길 등 3개소의 배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 완료(총연장 1620m)하여 가로경관을 개선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공주시정은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활기찬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을 꼼꼼히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시민의 작은 바람도 경청해 정책으로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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