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이해와 주민역량강화 위한 거버넌스 구축

25일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도시재생대학에서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센터장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25일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 도시재생대학에서 정태일 대전도시재생센터장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오전 라온컨벤션에서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를 시작으로 ▲온천관광변화와 MICE  ▲온천관광과 문화공원 ▲걷고 싶은 가로만들기 ▲주민참여 워크숍 및 현장답사 등 7개 도시재생 강좌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재생뉴딜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아이디어 워크숍 및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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