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범지역·도심 흉물 지적

건설도시위원회 최재영 의원이 장기미추진사업장에 대한 대책마련에 집중질의 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최재영 의원은 제213회 제1차 정례회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08년부터 건축 중단상태로 방치된 용화동 423번지 일대가 ‘청소년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최재영 의원은 지난 24일 주택과 ‘장기미추진사업장 현황자료 요구’를 통해 “도심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아파트 등 장기미추진사업장이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변질되고 있고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있다”면서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최 의원은 “오랫동안 도심흉물로 방치되어 인근 지역민들에게 불안감마저 갖게 한다”며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동안 대책마련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건설과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농작물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하천주변 쓰레기 문제를 언급하며 “낚시인 등 이용자들의 증가로 갈수록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각 부서간 효율적인 인력관리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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