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소속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소속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소속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배지연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 강사가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대민홍보에 나타난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가빈 강사(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가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및 작성법’이란 주제로 성별영향평가가 실질적 양성평등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성인지 능력 향상과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수행하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구가 실질적인 양성평등 서구로 발전하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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