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회장 전민규), 공무원 등 40여 명은 민․관 합동으로 흑석동 괴곡교 일원에서 가시박, 돼지풀 등 외래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24일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회장 전민규), 공무원 등 40여 명은 민․관 합동으로 흑석동 괴곡교 일원에서 가시박, 돼지풀 등 외래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대전 서구는 24일 흑석동 괴곡교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 회원(회장 전민규), 공무원 등 40여 명의 민․관 합동으로 흑석동 괴곡교 일원에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 등 외래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특히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은 주로 하천 변을 따라 자생하며 급속한 번식력으로 1년에 10m 이상 자라 나무나 인근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켜 토종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어, 개화하기 이전에 어린 모종을 뿌리째 뽑아 없애는 등 제거 작업이 시급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거 행사를 계기로 가시박, 돼지풀 등의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고유종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여 ‘생태계 행복동행 서구’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 서구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 등을 매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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