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및 홍보영상으로 전국을 달리며 축제 알리기 나서-

계룡세계군문화축제 D-100일을 맞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 중이다.(사진=축제 포스터)
계룡세계군문화축제 D-100일을 맞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 중이다.(사진=축제 포스터)

'2019년 계룡세계軍문화축제' D-100일을 맞아 계룡시가 축제 홍보 강화에 나섰다.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 부터 2일 까지 5일동안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 축제를 위해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은 지난 4월 공모한 홍보용 포스터 시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포스터 디자인을 확정했다.

축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포스터를 공공기관, 버스정류장 등 관내 주요장소를 비롯한 대전·세종·충청권의 다중 밀집지역에 부착해 홍보 중이다.

또 조만간 전국 권역별 홍보 등을 통해 축제와 계룡시를 널리 알리는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특히 軍문화축제의 핵심적이고 감동적인 30초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은 물론 대전·충남·세종의 주요 길목에 위치한 전광판 등을 활용, 축제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개최에 임박해선 주요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축제 홍보영상을 집중 송출한다.

이와 함께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도 강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관심과 참여, 축제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계룡시는 축제 컨셉을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내년 계룡시에서 펼쳐질 엑스포를 지향하는 Pre-EXPO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 관계자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는 몽골, 태국, 베트남 등 해외 군악대를 초청,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軍문화엑스포 홍보관과 UN홍보관 설치외에 6·25참전용사와  주한 외국 무관단 초청, e스포츠대회, 평화의 터널과 평화의 철조망 등 참신한 프로그램 등도 적극 발굴, 올 축제는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계룡군문화엑스포 유원호 지원단장은 "축제를 앞두고 상설공연장과 기반시설 설치, 프로그램의 발굴, 원활한 교통대책 수립, 편의시설 확충, 자원봉사자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혼신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유 단장은 "동시에 계룡대 3軍본부와 긴밀히 협의, 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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