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진면 교촌 1리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은진면 교촌1리 마을회관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마을안심현판식을 가졌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은진면 교촌1리 마을회관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관내 은진면 교촌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단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촌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현판식 행사는 논산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에 이어 치매파트너의 다짐,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고위험군 모니터링과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동시에 치매예방실천 동아리 지원과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위해 주력하게 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상담,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를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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