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가 지난21일 정산면 학암리에서 하천정화를 위한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21일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가 정산면 학암리에서 하천정화를 위한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가 지난21일 정산면 학암리에서 하천정화를 위한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읍면 남자 협의회장, 총무 등 20명이 참석했다.

EM 원액과 황토를 섞은 다음 둥근 공 형태를 짓는 EM 흙공은 항산화력, 정화력, 소생력이 탁월해 자연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액체다.

이날 지도자들이 만든 EM 흙공은 2주간의 자연건조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5일 정산면 치성천에 투입해 수질정화를 시도하게 된다.

강민희 협의회장은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인간은 자연을 이용해야 살아갈 수 있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수질보호 활동을 위해 시범적으로 정산면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군내 하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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