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혜화봉사단이 지난 21일 대학 렉쳐홀에서 ‘2019학년도 하계 국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곤 혜화봉사단장을 비롯해 봉사단 학생들과 학생문화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실시되는 이번 국외봉사는 재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배양함과 동시에 인내력과 책임감 및 애국심을 고취시킴으로써 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봉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미술, 태권도 등을 교육함과 동시에 빈민촌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종곤 단장은 “봉사기간 내 대전대학교를 대표해서 간다는 사명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을 통해 보람 있는 국외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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