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어린이 뮤지컬 ‘샬롯의 거미줄’에 박수 쏟아져

샤롯의 거미줄 공연 모습.
샤롯의 거미줄 공연 모습.

서천군이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8일과 20일 각각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어린이 뮤지컬 ‘샬롯의 거미줄’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예의전당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공연장이 가득 찼으며, 공연을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힐링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발레를 흥미롭고 친숙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어린이 뮤지컬 ‘샬롯의 거미줄’은 미국 순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동명의 뮤지컬을 각색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발레 공연을 관람한 서천초등학교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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