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높은 평가-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들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최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가 대상이다.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혜성을 비롯 자원활용 정도, 전반적인 사업운영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지난 해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논산시는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등록장애인 5%이상 확보와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전문적·행정적 기술지원 공조 등 차별화된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가정방문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철저한 재활치료 및 관리 등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관리 제공 등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힘이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역량 증대에도 논산시는 앞장섰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 지원으로 19명의 아로마 테라피 강사를 배출, 보건기관 강사 및 건강박람회, 지역축제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로 모두가  동고동락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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