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일어 가능한 관광 안내사 채용해 11월부터 운영

 

대전시청.자료사진.
대전시청.자료사진.

대전시가 외국인의 원활환 대전 관광을 돕기 위해 ‘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

‘2019 움직이는 관광 안내소’는 외국어가 가능한 관광 안내사들이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하반기 운영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가 가능한 관광안내사 6명을 오는 10월 채용해 대전역과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상시 운영하고 국제와인페스티벌 WTA 등 국제행사에 안내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고정식 관광안내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관광 안내 서비스로 대전방문의 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50%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앞으로 2년간 예산 5억 7000만 원을 투입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해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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