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2350명 헌혈참여
매년 2회 이상 정기적 헌혈참여

(왼쪽부터) 신정휴 둔원고 교감과 이재현 둔원고 교장, 김태광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21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둔원고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1일 오전 둔원고 교장실에서 헌혈약정식을 갖고 청소년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로 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소재한 대전둔원고등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참여한 학생이 무려 2350여 명에 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적십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현 둔원고 교장은 “청소년기에 헌혈이라는 생명나눔을 통해 인성 함양에 매우 의미 있으며, 우리 사회가 더불어 동행하는 사회라는 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 밝히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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