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 일자리 정보제공 등 가교역할 ‘톡톡’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의 기업 네트워크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군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의 기업 네트워크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군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의 기업 네트워크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군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지역 고용률 향상을 위해 문을 연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신청이 늘어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기준 149명의 구직자와 65개소의 구인업체가 신청을 마쳤으며, 168건의 면접알선과 39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공공성을 매개로 상호간 신뢰가 구축되면서 구인업체의 방문과 구직자들의 신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일자리지원센터 활기를 띄게 된 것은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지원을 위한 상담·알선을 통해 구직자·구인자 사이에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은 지역의 인재정보를 제공받게 되고, 주민들은 본인 수요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받아 취업하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도 기여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활성화되고,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량 기업 유치가 성공을 거둘 경우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들의 취업으로 지역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기업체 및 구직자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구직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채용 담당자의 신분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041-750-265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