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뜻 있는 지역주민 모여

20일 아침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이 구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아침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이 구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20일 아침 봉명동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네트워크, 행복누리재단 공동주관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우주택건설의 후원금 200만 원 기탁과 함께 행복한 하모니 시낭송협회의 시낭송 공연이 더해져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참가비 2만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식사비 1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1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기부된 금액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소원을 이루지 못한 아동 및 주민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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