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도전한다. 사진은 용역보고회 모습(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도전한다. 사진은 용역보고회 모습(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전에 나섰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보고회는 단국대학교 강창현 교수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개요 및 필요성,  추진계획,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보고하고, 이상용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해 안전도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취약성과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중장기 추진전력을 수립해 군민안전을 위한 방향성과 기반을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용 부군수는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군민들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예산군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첫걸음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여러 부서가 힘을 합쳐 사람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예산군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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