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9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9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9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회, 초청특강, 교양특강, 지역협의회 간담회 등 각 대학 처(국)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19일에는 한남대 前 총장 김형태 박사가 ‘목수를 사람으로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급감에 따른 대학의 생존전략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 정종철 국장은 ‘대학 안전 문제와 관리체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개정 노동법에 따른 최근 대학노무관리 이슈사항 점검을 주제로 열린노무법인 장재훈 노무사 초청특강이 예정됐다.

서문동 전국협의회장(남서울대 사무처장)은 “대학 입학 지원자 감소와 실업계 고교생 취업률 증대 등으로 대학 진학률 저하에 따른 충원율이 해마다 낮아져 대학 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반값등록금 제기 이후 지난 10여 년간 국가장학금과 연계한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입학금 폐지 등으로 반값등록금이 이미 실현되었음에도 교육용 교지에 대한 비과세 일몰제 폐지, 수익용 재산의 합산과세 입법으로 과중한 세 부담이 예상돼 대학가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안을 찾는 개선방안 연구 등을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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