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선정 및 전입유공자 14인에 대한 추가 각인
대전 동구는 19일 가양로 73 일원에 건립된 6․25 참전유공자 제2명비를 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가양1동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새마을협의회 임원 및 회원, 참전유공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참전유공자 제2명비는 2003년 가양1동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기념비를 건립한 이후, 신규 선정 및 전입유공자 14인에 대한 추가 각인이 필요해 대전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건립됐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유와 번영을 있게 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기억하겠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 명예를 드높이며 숭고한 뜻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