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자원봉사회는 지난 18일 한부모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 봉사와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집안 곳곳을 세척하고 방치쓰레기를 정리하는 대청소 봉사를 했고, 다른 한 팀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드리는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원춘 회장은 “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가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래동 자원봉사회는 매월 1회 비래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청소 및 이미용 봉사 등 일상생활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