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가장동 들말 어린이공원에서 도심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들말 어린이공원의 야외무대가 지난 5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루프스테이지로 새롭게 정비된 것을 기념하며, 구민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TJB 이은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크로스오버 가수 ‘조용훈’ ▲퓨전재즈 연주 팀 ‘이기명 콰트로’ ▲남성 성악팀 4인이 각기 다른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식전행사로는 가장동 들말마을 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됐다.

장종태 청장은 “들말어린이공원이 지역민의 도심 속 쉼터이자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심 속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외공연을 개최하여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