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정책평가 "성과는 트램, 아쉬움은 경제"
허태정, 정책평가 "성과는 트램, 아쉬움은 경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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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주요 정책, "대덕특구 기반 혁신성장"
도시철도 2호선 등 다수 숙원사업 해결
'대전 방문의해' 3개년 계획으로 항구적 문화 관광도시 조성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단 60여명과 시정 전반에 대해 논하는 '기자단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난 1년간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년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아쉬움으로는 "경제와 일자리"를 꼽았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트램 예타사업 선정까지 복합적이고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며 "많은분들의 노력에 의해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경제는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며 "(대전시는) 고용률이 정체돼있다.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산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트램, 민간특례사업, 야구장 건립 등을 거론하며 “지난 1년 사이 갈등 현안이 굉장히 많았는데 (시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결해내는 노력들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19일 오전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단 60여명과 시정 전반에 대해 논하는 '기자단과의 대화' 시간에 앞서 시정1년을 평가하면서 나온 이야기다.   

허 시장은 지난 1년에 대해 “시민주권시대를 연 시간이었다”며 “새대전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민선 7기 주요 정책”이라며 “연초에 대통령의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선포가 있었고 대덕특구를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가가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 시장은 또 다른 성과로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제시했다.

허 시장이 성과로 제시한 숙원사업들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지역인재 채용 충청권 광역화 합의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대전교도소 외곽이전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다.

또 허 시장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성과 중 하나는 대전시가 국비확보 3조 원 시대를 열면서 도시의 규모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새롭게 진행된 사업을 살펴보면 총 121개 사업 2조 6364억 규모”라며 “국비사업 55건, 예타 사업 6건, 공모사업에서 60건이 선정돼 대전이 ‘되는 게 없는 도시’에서 ‘하면 되는 도시‘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대전 방문의해’와 문화관광분야에 대해 허 시장은 “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많이 받았던 분야”라며 “인프라 구축 등 준비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항구적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허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아쉬움으로 ▲고용률 정체 ▲홍역 A형간염 등 재난대응 한계 ▲시민 체감행정 미흡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향후 역점 추진과제로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 및 벤처창업 선도도시 육성 ▲혁신도시 지정 ▲스포츠 관광인프라 확충 및 문화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트램 연계 버스노선 전면개편 및 충청권 상생교통망 건설 ▲둔산센트럴파크·도시공원 조성 및 환경친화도시 구현 등을 제시했다. 

한편 허 시장은 5대 분야 93개 공약 108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22.5%의 공약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총 사업비 4조 680억 원 중 2019년 예산 확보율은 13.1%, 532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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