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19일 독립기념관에서 22개 유관기관·단체 485명, 장비 40대를 동원해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독립기념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활동 △지원기관 활동 △재난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재난 발생을 대비해 천안동남소방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과적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구동철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및 통합 지휘체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에 참가하는 직원들 모두 수고 많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훈련처럼 잘 대처하여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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