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판매 모든 과정의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한 활동 나서

대전 중구는 17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평소 식품위생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29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임무와 활동요령 등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구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와 검사지원, 허위·과대광고 감시, 식품위생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감시원들의 활동은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라며 "식품 안정성 확보와 식중독 등 식품관련 안전사고 예방, 식품 안전에 대한 주민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 경 조성을 위한 지도·감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구에서도 식품안전의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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