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전문 교육으로 역량강화…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지난 13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워서 남 주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아로마테라피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워서 남 주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아로마테라피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유성구 노은3동은 오는 8월까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강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인 ‘배워서 남 주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다시 이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지식나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로 천연 비누, 치약 등 실생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한다.

박귀수 노은3동장은 “참여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식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노은3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배워서 남 주기’ 사업으로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진행해 교육을 이수한 20명의 수강생들이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두 가정을 방문해 내부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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