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유성호텔서 시상식 개최

대전광역개발위원회는 17일 유성호텔에서 제37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 강도묵 회장(앞줄 왼쫏 여섯 번째)이 수상자 및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개발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30분 유성호텔에서 제37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개발위원회는 지난 12일 각계각층으로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안전부문, 지역개발부문, 사회봉사부문 각 1명씩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사회안전부분에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 지역개발부분에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사회봉사부분에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장.
대전광역개발위원회는 17일 유성호텔에서 제37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 강도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회장은 “대전개발대상은 매년 대전발전과 시민복지에 남다른 업적이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사회안전, 지역개발, 사회봉사부문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며 “사회통합과 시민화합에 기여하여 안전하고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런 시민을 찾아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그 공을 널리 알려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개발위원회는 지난 1982년부터 매년 대전발전과 시민복지에 남다른 업적이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알리는 ‘대전개발대상’ 제도를 도입했다.

강 회장은 “대전개발위원회는 대전이 당면한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대전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안전부분 대상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
사회안전부분 대상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가운데).

사회안전부문 수상자인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은 2014년 7월 1일 대전권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으로 발령받은 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탁월한 현장중심 업무 응용능력을 발휘,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 관점 치안활동을 연구 지원하는 등 시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개발부분 대상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지역개발부분 대상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가운데)

지역개발부분 대상을 수상한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우선·지속경영·행복직장'이라는 공사운영으로 공공성의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도시재생 등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분 대상 백은기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총재.
사회봉사부분 대상 백은기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총재(가운데).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한-러시아 간 문화교류를 통한 공동체 함양과 국위를 선양한 점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