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현안‧시 연계 사업 등을 담은 종합안내책자 2000 권 제작
전 직원 배포로 구정 이해 돕는다

중구에서 발간한 똑똑똑 구정박사 책자
중구에서 발간한 똑똑똑 구정박사 책자

대전 중구가 예산‧복지‧환경 등 구정 전반의 내용을 담아 제작한 책자 2000권을 전 직원에게 배포해 구정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알권리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똑부러지게, 똑바로, 똑소리나게’ 구정을 알고 널리 알리자는 의미로 ‘똑똑똑 구정박사’의 제목으로 발간됐다.

공직 특성상 구청 직원들이 타 부서, 현안‧장기연속사업 등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 주요 통계 ▲장기추진‧현안사업 ▲구와 연계된 대전시 사업 ▲대표 축제 ▲명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소개 등 구정 전반을 요약해 책자에 담았다. 

이번 사업은 칸막이 없는 행정을 추진하는 구‧시정의 흐름에 발맞춰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전체 내용이 담긴 기본책 1000권과 내용이 요약·함축된 포켓북 1000권을 전 직원에게 이달 안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직자의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제고하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구정의 이해도에 따라 추진되는 행정의 결과는 각각 다를 것”이라며, “이번 발간한 책자가 구정발전을 이끄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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