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주 행복프리마켓이 지난 15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렸다.
제12회 공주 행복프리마켓이 지난 15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렸다.

제12회 공주 행복프리마켓이 지난 15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동 활성화 구역 상가번영회주관으로 제민천을 무대 삼아 셀러존, 먹거리존을 비롯해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열고 상인들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장터로 옮겨 로드숍 형태로 최저가로 물건을 판매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상가번영회는 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경품행사를 열어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벼룩시장을 찾은 주부 이 모씨(48세)는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뜻깊은 추억을 안겨주는 기회가 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해마다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쏠쏠한 재미와 행복을 얹어 드리는 소박한 행사지만 만족도는 아주 높아 참여율이 계속해서 늘고 있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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