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어린이집 등 170여 곳 대상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방문교육 장면(지난 11일 꿈동산어린이집)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방문교육 장면(지난 11일 꿈동산어린이집)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 1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2차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교육은 센터에 등록된 당진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7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나‧나루와 함께하는 쌀 프로젝트 ‘내 이름은 해나‧나루, 쌀 탐정이죠!’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을 접목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방문교육 장면(11일 신성대학교 부속유치원)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차 방문교육 장면(11일 신성대학교 부속유치원)

특히 당진의 지역특산물인 쌀을 알리고, 밀가루로 만든 음식보다는 건강한 탄수화물인 쌀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론적인 내용으로만 구성하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며 “어린이들이 쌀 터널을 통과하며 몸소 쌀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복습할 수 있어 교육전달 효과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기타 2차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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