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이안’ 브랜드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 중인 산내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4일 관할 동구청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산내지역주택조합은 지난 4월 29일 아파트 단지 조성면적의 95% 이상 토지확보,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 조합원 가입 등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충족하고 인가 신청을 했다.
산내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9월 7일 강화된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아파트 단지 조성면적의 95% 이상의 토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산내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월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13일 기준 전체 898세대의 50% 이상을 조합원으로 모집했다.
산내지역주택조합은 대전 동구 대성동 344-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898세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신축해 분양할 계획이다.
조합원 모집 문의는 대전시 동구 산내동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홍보관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