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지역주민 대상, 하천 내 전동수문 작동법 및 안전관리 요령 교육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4일 용촌동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응급대처를 위한 하천 내 전동수문 작동법 및 집중 호우시 수문 관련 사고사례와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4일 용촌동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응급대처를 위한 하천 내 전동수문 작동법 및 집중 호우시 수문 관련 사고사례와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용촌동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응급대처를 위한 하천 내 전동수문 작동법 및 집중 호우시 수문 관련 사고사례와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등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홍수에 의한 침수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사시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수문 민간관리자)이 골든타임내 전동 수문을 작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계획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4일 용촌동에서 전동수문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지난 14일 용촌동에서 전동수문 작동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그동안 서구는 2018년 용촌 제2배수 통문을 끝으로 지방하천 내 관리 중인 6개의 수문 전체를 전동화하여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키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방하천 내 수문 정밀점검용역을 추진하여 수문의 구조적인 안전성 및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하천 내 자연재난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장종태 청장은 “우리구는 그동안 하천 내 자연재해로부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시 민·관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장 청장은 “앞으로 타분야에도 재난 관련 민․관 합동 교육을 확대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서구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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