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위원 역량강화 특강, 분과 구성 등 진행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한마음워크숍 단체사진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순항 추진 중인 동구 가양2동(동장 서강호)은 14일 상소동에 있는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주민자치회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

가양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48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함께 분과 구성 등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기본 토대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김찬동 충남대 교수의 ‘주민자치 개념과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남승도 주민자치회 회장의 ‘효율적인 분과 구성과 의제 발굴의 기술’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한마음워크숍 사진 4(충남대학교 김찬동 교수의 특강 모습)
충남대학교 김찬동 교수의 특강 모습

다음으로 박미현 가양2동 자치지원관의 주민자치회 선도사례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이 펼쳐졌다.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한마음워크숍 사진 모습
동구 가양2동 주민자치회 한마음워크숍 사진 모습

특히 이 시간에 황인호 동구청장이 워크숍 현장을 찾아 민과 관의 협업 및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마지막에는 분과 구성, 운영세칙안 최종 확정, 마을의제 발굴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남승도 주민자치회장 인사말씀
남승도 주민자치회장 인사말씀

남승도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대전에서 유일하게 주민자치회를 운영해왔던 가양2동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대전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함께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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