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오 전(前) 동구 부구청장의 시(詩)와 신건이 작가의 작품사진 담긴 편액 기증

제막식 참석자들이 편액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희인 동구 공원녹지과 공원팀장, 유근숙 정책자문위원회 간사, 황인호 동구청장, 신건이 사진작가, 박헌오 전 부구청장, 조성대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
제막식 참석자들이 편액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희인 동구 공원녹지과 공원팀장, 유근숙 정책자문위원회 간사, 황인호 동구청장, 신건이 사진작가, 박헌오 전 부구청장, 조성대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전 동구는 14일 식장산문화공원에서 시와 작품사진이 담긴 편액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편액 제막식은 현재 시인으로 활동 중인 박헌오 전(前) 동구 부구청장이 직접 쓴 작품에 신건이 작가의 작품 사진을 담아 전달해 이뤄졌다.

시는 ‘한밭의 해오름’이라는 제목으로 식장산 봉우리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유려하고 격조 있는 시어(詩語)로 표현했으며 신건이 작가의 일출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이 절묘하게 만나 식장산의 절경을 더했다.

제막식 참석자들이 편액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근숙 정책자문위원회 간사, 조성대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신건이 사진작가, 박헌오 전 부구청장)
제막식 참석자들이 편액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근숙 정책자문위원회 간사, 조성대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신건이 사진작가, 박헌오 전 부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은 “식장산은 동구 8경중 제1경으로 대전의 상징이자 보물”이라며 “대전시민이 즐겨 찾게 될 식장산문화공원 내에 뜻깊은 명물 편액을 기증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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