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5일부터 1박 2일간 상소오토캠핑장에서 열린 ‘동구 가족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바른 캠핑문화와 산림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동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배려가족·일반가족 총 41가족이 참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캠핑교육 ▲퓨전국악공연 ▲캠핑요리 경연대회 ▲가족 레크레이션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둘째 날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상소동 산림욕장 메타세콰이어 숲을 걸으며 ▲자연물 만들기 ▲숲해설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상소동 산림욕장과 상소오토캠핑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