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사완료 앞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게 시설물 보완 나서

 

13일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이 중앙공원 1단계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도입된 시설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3일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이 중앙공원 1단계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도입된 시설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중앙공원 1단계사업을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방문해 도입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주부모니터단은 중앙공원 1단계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도입된 시설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부모니터단’은 시공 중인 시설물들을 공원 이용자 눈높이에서 점검해 개선할 점을 행복청과 LH에 제시했으며 이 의견은 검토를 거쳐 실제 시설물 보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채원 주부모니터단 회장은 “행복도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중앙공원 1단계 사업지를 공사완료 전에 볼 수 있어 개선 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만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공원 1단계 조성사업은 총 52만㎡ 부지에 장남들광장, 도시축제마당, 어울림정원, 가족여가숲, 가족예술숲 및 복합체육시설를 조성하고 있으며, 2019년 5월말 현재 70%이상의 공정률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첫마을 입주민 12명으로 창단되어 지난 7년간 도시건설과 관련된 제안, 주민의견 발굴, 봉사활동, 행사 등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도시 전역의 주민들로 제7기 단원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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