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의 허위·과대 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순회 홍보 활동에 나선다.

어르신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니어감시단’이 당뇨병,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교육하고 피해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떳다방 피해예방 홍보물인 부채를 전달해 경로당 등에 상시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구입 시 건강기능식품 표시 확인하기, 질병치료 중에는 의사와 상담하기 등 올바른 구매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허위·과대광고로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자는 무료 공연과 체험, 생활잡화 등 미끼 상품을 통해 어르신을 유인해서 질병 개선 욕구 등을 자극해 식품을 약처럼 속여서 판매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 할 경우 대덕구 위생과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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