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보훈병원에서 음악회 열어

대덕구 여성합창단이 13일 저녁 6시 신탄진 대전보훈병원 로비에서‘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보훈환우와 가족, 병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에게 친숙한‘베사메무초’외 8곡의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6월 호국보훈을 달을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덕구 여성합창단 김창옥 회장은“찾아가는 공연을 매개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오는 11월 초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도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에 창단된 대덕구 여성합창단은 병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공연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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