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등 344곳 수거검사 등 실시

대덕구는 하절기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5월말부터 오는 7월말까지 약2개월에 걸쳐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단급식소 158곳, 일반음식점 84곳,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90곳, 도시락제조업소 2곳 등 총 334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리기구(칼, 도마, 행주, 음용수)와 김밥, 냉면육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하고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종사자들에게 하절기 식중독예방에 대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발생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집중관리업소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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