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6월부터 9월까지 대전시 3개구 지역민과 함께하는 2019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을 개최한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는 대전 곳곳을 직접 찾아가 대전시 무형문화재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서구 유등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동구 작은극장 다함, 중구 대전광역시립산성종합복지관에서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종목은 대전시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안택굿), 제13호 들말두레소리, 제15호 승무, 제17호 판소리고법, 제20호 살풀이춤,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로 총 6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공연은 대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보존단체)가 직접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세부 공연일정은 ▲첫째마당, 6월 21일 오전 10시30분 서구유등노인복지관에서 판소리고법과 살풀이춤 ▲둘째마당, 7월 28일 오후 3시 동구 작은극장 다함에서 승무와 대전향제줄풍류 ▲셋째마당, 9월 23일 오후 2시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에서 앉은굿과 들말두레소리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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