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들 13일 분향소 조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핵심당직자 등이 1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故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에서 헌화, 분향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핵심당직자 등이 13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故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에서 헌화, 분향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대전 지역 정치권이 여야를 초월해 故이희호 여사를 추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들은 13일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13일 오후 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핵심당직자 등과 함께 대전시청 북문 앞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 위원장은 “대전시당 구성원 모두는 이 땅의 정의와 인권을 위해 몸 마친 이희호 여사의 삶에 깊은 존경의 마음으로 추모한다”며 “故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故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리고 이어받아 공정하고, 자유로우며, 정의로운 세상과 화해와 협력,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은 13일 오전 유성구 노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은 13일 오전 유성구 노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제공.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13일 오전 유성구 노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육 위원장은 “김대중 前 대통령의 평생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는 민주주의와 여성 그리고 장애인 인권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며 “민족의 평화통일과 국민화합을 강조한 고인의 유언을 잘 새기겠다”고 명복을 빌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13일 주요당직자 20여명과 대전시청 북문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제공.
신용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13일 주요당직자 20여명과 대전시청 북문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사진=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제공.

신용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도 주요 당직자 20여 명과 시청 앞 분향소를 찾아 “이희호 여사는 영부인이기 이전에 여성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셨던 분”이라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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