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처방률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22.22%로 전체 평균(81.75%)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급성 중이염은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있는 중이강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귀 질환으로 항생제를 불필요하게 사용할 경우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 증가로 치료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해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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