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3억 1800만∼3000만 원
대전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분양가가 3.3m당 평균 1038만 원으로 책정돼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시행사인 국제자산신탁은 12일 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3.3㎡당 1038만 원으로 책정해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예상한 분양가에서 낮아진 수준이지만 3.3m당 1000만 원을 넘어서 예비청약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에서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면적 59㎡의 주택형은 총 분양가가 2억 4000만 원선으로 당첨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단지에서 가장 큰 평형인 84㎡타입은 3억 1800만 원, 3억 2000만 원, 3억 3000만 원선에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로 모든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74㎡ 200가구, 84㎡A 293가구, 84㎡B 165가구, 84㎡C 56가구, 84㎡D 58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03월이며,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시행사는 유성구 봉명동 1017-7번지에 위치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