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오는 21일까지 '2019년도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팀)이며 실적에 따라 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 하는 '기초창업교육'과 함께 실제 사업 수행 과정에서 주요한 전략을 담고 있는 '실전창업프로그램'의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업계획서작성, 재무회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창업기업 마케팅, 지적재산권 보호, 투자펀딩IR 등의 교육과 함께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에 의한 1:1 멘토링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에게는 단계별 선발과정을 통해 아이디어고도화/고객검증, 기업 BI/CI(로고) 제작, 보유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시제품의 디자인 및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재원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세종창업성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하여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출사표와 함께 “아이디어와 열정이 충만한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