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2일 호주 브리즈번 현지를 방문 중인 설동호 교육감이 현지 직무교육기관 및 현장실습업체 3개 기관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International House–ALS ▲Royal On the Park Hotel ▲퀸스랜드주 한인회(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로 직무영어교육 및 서비스분야 현장실습과 학생들의 현지 생활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호주 현지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졸업 후 호주 취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 교육감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국제교육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브리즈번시에 머물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해 왔다.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호주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