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 제시 기대-

복지사각지대의 가정들을 위한 '계룡시 솔루션위원회'가 출범돼 11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사진=계룡시 제공)
복지사각지대의 가정들을 위한 '계룡시 솔루션위원회'가 출범돼 11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사진=계룡시 제공)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통합사례 관리하는 솔루션위원회가 계룡시에서도 본격 출범돼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위기가정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시는 11일 오전 솔루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시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맞춤형 통합서비스 연계 및 제공,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을 실시해오고 있었지만 보다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이 적극 대두돼 왔기 때문이다.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위기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난이도 사례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자문기구로 사회복지, 학계, 의료, 경찰, 임상심리, 법률전문가, 가족치료전문가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솔루션위원회의 출범으로 위기가구의 문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룰 향상하고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전망이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솔루션위원회가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消盡)예방을 도와 한층 더 질 높은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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