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공연·체험·전시행사

대전문화재단은 13일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 위치한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대전문화의 향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고, 국가와 독립,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지역예술가의 공연과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신채호 선생의 홍보관 및 생가지 관람 ▲자수공예 브로치 만들기 ▲소망을 담은 가훈쓰기 ▲‘일칸토’의 성악공연 ▲‘이정애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으로 주변 경치와 더불어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시킬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대덕문화원에서 <대전문화의 향기>를 진행했으며, 1000여 명의 대덕구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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