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가수원초등학교가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가수원초등학교가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가수원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알뜰마켓(11일)과 일일찻집(12일), 아침밥먹기 캠페인(14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3년차를 맞이하는 가수원초등학교는 11일 ‘You In I (너와 나는 한마음)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과 환경 교육 및 경제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1일에는 ‘가수원 알뜰마켓’을 열고 가수원초 학생들이 아껴 쓰던 장난감과 책, 학용품, 의류, 생필품 등을 들고 등교한 뒤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구경하고 마켓에서 새로운 물건을 구입했다. 행사를 기다려왔던 학생들은 알뜰마켓 개장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푸드마켓 8호점과 연계하여 지역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가졌다.

12일에는 교육복지실에서 ‘도담다담 일일찻집’을 운영해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은 물론 리본핀 만들기 재능 기부와 쿠키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특히 14일에 운영하는 ‘아침밥먹기 캠페인’은 가수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새벽부터 주먹밥을 만들어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결식아동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가수원초 이문희 학부모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원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친구들과 나눠 쓰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러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들이 가지고 온 물품을 정리하고,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수원 알뜰마켓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원초등학교 유명의 교장은 “가수원초등학교 6백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학부모님들의 수고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교육적,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