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11일 한국어교육원이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11일 한국어교육원이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11일 한국어교육원이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56개국에서 17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중 38개소가 29개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1개국 53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3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남방진수학원과 연계해 세종학당 설립을 신청해 선정됐다.

하채수 원장은 “분원에는 강사 파견과 더불어 현지 교육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같은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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