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언어치료 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송대 언어치료 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송대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농아인의 날(6월 3일)을 맞아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시립 손소리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난청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청력검사를 하고 장애등급 판정 및 청각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송대 재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 11명은 청각·언어장애인 50명,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경검사, PTA(순음청력검사), WRS(단어인지검사), OAE(이음향방사))와 청각보조기기 기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은영 학생(4학년)은 “강의에서 배운 것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난청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이러한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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