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백 작가 특강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박시백 작가 특강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국내 최고의 역사만화가 박시백 작가의 강연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했다.

박 작가 강연은 최근 논산시 연무읍 선샤인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역사특강은 만화를 통한 그림과 짧은 글로 이뤄져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한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강연장이 배움과 소통의 열기로 한층 달아오르기도 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알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강의였다"고 말했다.
 
박시백 작가는 1996년 한겨레신문 만평담당자 모집에 응모해 당선되면서 만화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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